[밀물썰물] 제대로 된 애도와 위로


[밀물썰물] 제대로 된 애도와 위로

산이 많은 부산이다. 무심코 오른 뒷산 곳곳에 무덤들이 숨어 있다. 그것들을 품은 겨울산은 아무런 말이 없지만 숲길을 걷다 보면 깨닫게 된다. 죽은 자의 무덤이 산 자의 공간 곁에 바싹 붙어 있다는 사실을. 삶과 죽음이 한통속이라는 얘기다. 옛사람들은 영혼이 저승에서 살아간다고 여겼다. 죽은 후에 그 영혼이 저승에 무사히 닿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 장례(葬禮)라는 의식이다. 자연환경과 종교, 나라마다 고유의 장례 문화가 있다. 고산에 위치한 티베트에서는 시체를 매장하거나 화장하지 않고 독수리가 쪼아 먹도록 놔둔다. ‘천장(天葬)’이다. 독수리가 죽은 시신을 먹고 하늘에 오르면 죽은 사람도 하늘로 올라간다고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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