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무연고사망자를 증가시켰을까?


코로나19가 무연고사망자를 증가시켰을까?

[주장] 관계 단절로 인한 무연고사망 증가, 지금부터 대비해야 지난 4월 25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를 제2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2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완화했다.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렸던 일상이 단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일상의 단계적 회복 조치들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가 남긴 사회적 상흔을 저절로 사라지게 할 것 같지는 않다. 코로나 상황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자리의 불안정성을 증가시키면서 사람들의 관계도 단절시켰다. 이러한 단절은 가족관계뿐 아니라 이웃 관계마저도 소원해지게 했다. 이에 따라 홀로 고립된 채 살아가는 삶의 방식 자체가 더 확대되었다. 사회적 고립은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코로나가 초래한 단절과 고립은 향후 고독사와 무연고사망자 증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시 공영장례지원 상담센터'에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언론사 기자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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