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항암제를 신약과 병용하면 건강보험이 전혀 안 된다?


표준 항암제를 신약과 병용하면 건강보험이 전혀 안 된다?

암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약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항암 신약이 임상시험에서 효능이 입증되면 행정기관 승인을 받아 환자가 사용하게 된다. 외국의 경우 신약이 사용 승인만 받으면 의료보험도 동시에 적용받을 때가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 사용 승인을 해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그 효용성과 경제성을 만족해야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따라서 사용 승인된 신약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면 약값 전액을 환자가 오롯이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신약 사용을 승인받은 뒤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데까지 시일이 상당히 걸릴 수밖에 없어 그 사이에는 환자가 약값을 전액 부담할 수밖에 없다. 위암의 경우 매년 3만 명 정도가 진단을 받는데 이 중 10% 정도가 첫 진단부터 원격 전이된 4기암이다. 1~3기 진단을 받고 위 절제 수술을 다 해도 일부 위암 환자는 재발한다. 전이ㆍ재발 위암의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6개월도 생존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 때문에 항암 치료를 통해 삶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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