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백내장 수술'…안과 14곳이 실손보험금 600억 쓸어갔다


수상한'백내장 수술'…안과 14곳이 실손보험금 600억 쓸어갔다

손보사 4곳 지급액 단독입수 보험금 많이 챙긴 14개 안과 백내장 전체 보험금 28% 차지 1곳당 분기 평균 수령액 43억 나머지 900여곳의 25배 넘어 업계 "특정 지역·병원에 쏠림 브로커 조직과 연관 있을 것" 실손의료보험에서 지급되는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10여 개 안과가 독식하고 있다는 것이 수치로 확인됐다. 6일 매일경제가 단독 입수한 손해보험 4개사의 보험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 보험금 수령 상위 14개 안과는 올 1분기에만 600억원을 받아갔다. 4개사의 전체 백내장 보험금 중 27.8%에 달하는 금액이다. 나머지 안과 900여 곳에 지급된 보험금이 1561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14곳에 얼마나 편중돼 있는지 알 수 있다. 올 1분기 전체 보험사에서 지급한 백내장 관련 실손보험금은 457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를 감안하면 14개 안과가 전체 보험사에서 받은 백내장 보험금은 1000억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백내장을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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