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집에 팔 걷은 보험업계…백내장 민원 해결 실효성은


금감원 소집에 팔 걷은 보험업계…백내장 민원 해결 실효성은

포상제 강화하고 전용 콜센터 운영 담은 소비자 보호방안 발표 실효성 의문…"비급여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나와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 2018.4.17/뉴스1 News1 임세영 기자 최근 백내장 보험금 미지급 관련 민원이 급증한 가운데 보험업계가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큰 틀에서 보호·감시 투트랙으로 선량한 소비자의 정당한 보험금 청구 권리를 지키겠다는 것이지만, 일각에선 주의를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제고하는데 그쳐 실익 없는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지난 6일 '백내장 수술과 관련해 실손보험 가입자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제목의 소비자 보호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4월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보험사기 예방 모범규준'에서 정한 보호업무 절차를 더욱 철저히 준수하고 보험사별로 백내장 전문 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또 과잉진료를 하는 안과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특별신고 포상금 제도'도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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