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인학대 최다 가해자는 배우자…


지난해 노인학대 최다 가해자는 배우자…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가족 형태 변화 등으로 지난해 노인학대 사례가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노인을 학대하는 가해자로 배우자가 가장 많았다. 15일 보건복지부가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발간한 ‘2021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1만 9391건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접수된 신고 건 중 실제 학대 사례는 6774건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이전에 신고가 접수돼 종결됐는데 다시 학대가 발생한 재학대 건수는 739건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 학대 발생 장소는 가정이 5962건(88.0%)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 시설(536건·7.9%), 이용시설(87건·1.3%)이 뒤를 이었다. 가해자는 총 8423명으로 남성이 5413명(64.3%), 여성이 3010명(35.7%)이었다. 학대유형은 정서적 학대가 43.6%로 가장 많았으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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