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과잉수술 '만연'···손보업계, "선의의 소비자는 보호할 것"


백내장 과잉수술 '만연'···손보업계, "선의의 소비자는 보호할 것"

- 3월 백내장수술 지급보험금 약2053억원, 전체 실손보험금의 17% 차지 - 브로커 조직 연계한 수술 유도 등 과잉수술 확산 영향 - 보험금 지급 심사 강화...선의의 소비자 피해 방지책도 마련 [출처=픽사베이] 지난 3월 한 달 백내장수술 지급보험금이 2000억원에 달해 전체 실손보험금 비중의 1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은 단기간 급증한 보험금 청구 건수로 인해 지급심사를 강화하고 있지만 선의의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방지책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10일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최근 백내장수술과 관련한 지급보험금이 단기간 급증한 것은 일부 안과에서 백내장 증상이 없거나 수술이 불필요한 환자에게 단순 시력교정 목적의 다초점렌즈 수술을 권유하거나 브로커 조직과 연계한 수술 유도 및 거짓청구 권유 등 과잉수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험업계는 과잉수술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해 보험금 지급 심사를 엄격히 진행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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