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하지 마세요”…‘의료자문’ 두고 보험사·소비자 온도차


“서명하지 마세요”…‘의료자문’ 두고 보험사·소비자 온도차

의료자문에 대한 소비자 불신 상승 보험업계 “필요한 경우에만 의료자문” 의료자문 제도에 대한 소비자와 보험사 사이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소비자들은 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방패 삼아 보험금 지급을 부당하게 거절하거나 삭감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이에 대해 보험사들은 억울함을 토로했다. 보험금을 최대한 지급한 후 지급 근거가 확실히 부족한 경우 등의 상황이 돼야 의료자문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의료자문 보는 소비자 불신 커진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 의료자문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곳곳에서 백내장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지급받지 못했다는 소비자의 소식이 들려오며 주목도가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3일 백내장 수술을 받고도 수술 보험금을 받지 못한 보험소비자들과 보험이용자협회 이용자들은 미지급 보험금 즉각 지급 촉구를 요구하는 집회를 금융감독원 앞에서 진행했다. 심지어 온라인 등에서는 ‘의료자문 동의서 등에 서명을 하면 안 된다’와 같은 얘기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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