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잔 마시던 혼술이 알코올 중독으로... 우울할 때 마신 술은 절망의 ‘독’


한두잔 마시던 혼술이 알코올 중독으로... 우울할 때 마신 술은 절망의 ‘독’

알코올 남용 유병률 성별·학력·소득 수준 따라 큰 차이 없어 우울하거나 절망감 느낄 때 술 마시면 더 우울해져 중독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사회 분위기도 문제 “작은 문제일 때 치료 시작해야… 삶의 동기가 중요” ‘절망사(deaths of despair)’는 반복되는 절망 속에서 삶에 대한 의미를 상실한 채 죽음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201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경제학자 앵거스 디턴이 만든 표현으로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 자살이 원인이 된 죽음을 포함한다. 현대 사회는 촘촘한 사회복지 시스템과 의료기술의 발전 덕분에 기대 수명이 증가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중년 백인의 사망률이 오히려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고, 이를 연구한 디턴이 절망사가 원인이라는 걸 찾아내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했다. 절망사는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조선비즈는 한국 사회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은 절망사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결책과 대안을 고민해보고자 한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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