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주목 받는 `달러보험`… 환율 연동 보험료 `환차손` 주의


안전자산 주목 받는 `달러보험`… 환율 연동 보험료 `환차손` 주의

'30년 이상' 보장성 위주 설계 강달러 시기 '만기 수령'만 이익 금융당국, 불완전 판매방지 규제 최근 경기 불안정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지면서 외화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외화보험은 원화 대신 외화로 보험료를 내고 외화로 보험금을 받게 되는데, 국내에서는 미국 달러 대상 상품이 많아 '달러보험'으로도 통칭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의 가치는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298원대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약 13년 만에 1300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처럼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AIA생명, 메트라이프 등 외화보험 상품의 가입이 급증하는 추세다. AIA생명 '(무배당)골든타임 연금보험 II' 상품은 지난 4~5월 두 달간 1000여건 판매됐다. 청약 보험료 기준으로는 1000억원에 육박한다. 외화보험은 일반보험과 동일하게 위험을 보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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