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 반값?…보험료 인하 미끼 '승환계약' 주의보


4세대 실손 반값?…보험료 인하 미끼 '승환계약' 주의보

1년간 절반 할인…부담금 높아 병원 자주 가면 불리 "건강상태·의료이용 성향고려 전환 여부 결정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생명·손해보험업계는 기존 실손의료보험(1~3세대) 가입자의 4세대 실손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1년간 월 보험료를 절반으로 할인하고 나선 가운데, 일부 설계사들이 이른바 '갈아타기', 즉 승환계약을 조장하고 나서 금융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손의료보험으로 인한 보험사들의 적자가 매년 수조원대에 달하자 지난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1년 간 50% 할인해주는 계약 전환 특별 할인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했다. 4세대 실손은 비급여 진료를 자주 받으면 보험료가 인상되고 병원을 가지 않을수록 할인 받는 구조로 바뀐다. 기존 상품의 손해율이 치솟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나온 상품으로, 보험사 손해율 개선을 위해 고객의 자기부담금을 높인 게 핵심이다.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는 '1세대' 구실손보험(2009년 9월 이전...


#4세대실손보험 #승환계약

원문링크 : 4세대 실손 반값?…보험료 인하 미끼 '승환계약' 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