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걸리면 위로금, 치아 좋으면 보험료할인"…일본서 등장한 이색보험


"열사병 걸리면 위로금, 치아 좋으면 보험료할인"…일본서 등장한 이색보험

열사병 일러스트 "치아 건강한 노인들은 보험료 할인해드립니다.", "폭염 때문에 열사병에 걸리면 위로금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보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본에서 이색 보험이 잇따라 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11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일본 네오퍼스트생명보험은 치아 건강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인 '치매보험 투(to) 스마일'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구강 건강상태가 치매 발병 가능성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치아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치아 손상의 최대 원인인 치주병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원인이자 뇌혈관질환의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치주병 예방은 뇌혈관성 치매 예방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5세 이상 고령자 중, 잔존 치아가 10개 미만인 사람의 치매 발병자수는 20개 이상인 사람의 1.9배라는 일본 가나가와치과대학의 2010년도 연구결과도 있었다. 계약연령은 40~85세까지이며, 피보험자가 70세가 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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