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험에 '냉장고 수리비' 보장…특약 끼워팔기 여전


운전자보험에 '냉장고 수리비' 보장…특약 끼워팔기 여전

특약 100개 넘는 손보사 수두룩 금융당국서 제재 나섰지만 현재 모범규준도 폐지…규제 구실없어 주요 손해보험사의 운전자보험 '특약 끼워팔기'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금융신문이 5개 주요 손해보험사가 대면채널에서 판매하는 운전자보험 약관을 조사한 결과, 가입 가능한 특약이 최대 159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손해보험(159개), DB손해보험(152개), 메리츠화재(144개), 현대해상(121개), 삼성화재(102개) 등 다수의 운전자보험 내 특약 수가 100개를 넘겼다. 이들 손보사는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 담보 이외에도 응급실내원비용(질병) 화재벌금 골프 배상책임 홀인원 가족일상배상책임 등 질병이나 비용손해를 보장하는 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운전자와 관련이 없거나 적은 보장 내용들이다. 운전자보험은 상해보험의 하나다. 교통상해로 인한 후유장해 외에도 자동차사고와 관련된 비용손해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주계약으로 교통상해로 인한 사망을 보장하고 여기에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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