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연금개혁 논의 시동…'고양이목 방울달기' 성공할까?


여야, 연금개혁 논의 시동…'고양이목 방울달기' 성공할까?

국회특위 구성, 첫발은 뗐지만…국민 저항 돌파 '첩첩산중' 여야 청년층 등 '눈앞 표심' 포기 가능할까…與 "사회적 대타협" 호소 권성동 "1년에 끝날지, 2년에 끝날지 상당한 시간 필요…어려운 과정 예상" 여야가 22일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기금 고갈 위기에 놓인 국민연금제도 개편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야는 이날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하면서 연금재정 안정 및 4대 공적 연금 등 개혁 방안을 논의할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으며 위원은 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열린 장·차관 워크숍 분임토의에서 연금개혁을 노동·교육 개혁과 함께 "국민이 우리 정부에게 명령한 사항"이라고 강조하는 등 새 정부가 이번 이슈에 힘을 싣고 있어 국회에서의 논의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당인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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