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외로운 사람들⋯‘고독사’ 숫자 아무도 모른다


죽어서도 외로운 사람들⋯‘고독사’ 숫자 아무도 모른다

강원도 포함 13개 시도, 고독사 현황 조사 없어 지난해 도내 무연고사는 114명, 증가율 전국 두 번째 “고독사와 무연고사의 통합적인 개념 정의 필요” 전국적으로 매년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통계는 미흡하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사진=연합뉴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에서 사망하는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강원도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 고독사에 대한 실태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강원도를 비롯한 13개 시·도에서 고독사 사례를 집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독사는 물리적 고립 상태에서 홀로 살던 자가 사망한 후 시간이 지나 발견되는 경우를 말한다. 앞서 1990년대 일본에서 급증하며 사회 문제로 떠올랐던 바 있다. 사망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에게도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죽음이어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속도가 빠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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