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앞으론 어머님이"… 자녀보험 '유사암 납입면제' 사라진다


"보험료, 앞으론 어머님이"… 자녀보험 '유사암 납입면제' 사라진다

자녀보험 유사암진단에 적용하던 납입면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사라지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그래픽=뉴스1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는 30대 주부 A씨는 지난해 3살 딸을 위해 자녀보험에 가입했다. 평소 허약한 딸을 우려해 비싼 보험료를 감수하고 유사암진단 등을 포함해 특약 대부분에 가입했다. 올해 초부터 다니던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월급도 제때 받기 힘들어진 A씨. 보험사에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 해약하겠다고 이야기하자 납입 면제 대상이라며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오는 10월부터 A씨와 같은 사례는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손해보험사들에 유사암 납입면제 특약의 판매 중단을 권고, 보험사들이 우선 자녀보험에 있는 유사암 납입면제 특약을 우선 삭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사들은 차후 유사암 납입면제 특약을 삭제하는 상품 범위를 확대하는 것도 검토하는 중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오는 10월 1일부터 자녀보험 유사암진단비 납입면제 에 ...



원문링크 : "보험료, 앞으론 어머님이"… 자녀보험 '유사암 납입면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