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안 내도 보장받는다'…'시민안전보험'을 아시나요? SBS BIZ


'보험료 안 내도 보장받는다'…'시민안전보험'을 아시나요? SBS BIZ

[앵커] 경기도 수원이나 고양에 사시는 분들은 이용할 수 있지만 용인에 사시는 분들은 안 되는 보험이 있습니다. 바로 시민안전보험인데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제도지만, 모르는 분들이 많은 데다 지역간 편차가 크다는 점은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오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5년 충청남도 논산시에 처음 도입된 시민안전보험은 도민이나 구민·군민안전보험으로도 불립니다.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하는 보험으로, 일상에서 발생하는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어떤 안전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보장 항목과 한도는 얼마인지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지급된 보험금은 총 63억 원, 1,643건이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총 116억 2,700만 원, 3,576건이 지급됐습니다. 건수도 금액도 늘었지만 아는 사람만 이용하는 제도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김보영 /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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