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공립요양원 노인 방치 의혹 파장...엇갈린 주장, 진실은?


서귀포공립요양원 노인 방치 의혹 파장...엇갈린 주장, 진실은?

입소자 가족 "무릎 괴사할 때까지 방치"...경찰에 고발 국민건강보험공단측 "사실과 달라...보호자에게 지속적 설명" 제보자가 공개한 사진. 사진 속 입소 환자의 무릎은 괴사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서귀포공립요양원에서 입소한 80대 노인 환자의 무릎이 괴사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장기간 그대로 방치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환자의 가족은 해당 요양원을 노인 방임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반면, 요양원 운영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엇갈린 주장을 펴고 있다. 이번 요양원 노인 학대 의혹은 지난 21일 오후 해당 환자의 딸 ㄱ씨가 제주도청 홈페이지 '제주도에 바란다' 코너에 "서귀포공립요양원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처음 알려졌다. ㄱ씨는 뼈만 앙상하게 남을 정도로 괴사가 심각하게 진행된 무릎 사진을 공개하면서 요양원측의 방임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ㄱ씨는 "추석 전날(9월9) 요양원에서 연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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