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거름’이 됩니다”…‘시신 퇴비화’ 허용에 논란 확산 美


“죽으면 ‘거름’이 됩니다”…‘시신 퇴비화’ 허용에 논란 확산 美

사진 출처 : 미국 퇴비장 업체 ‘리컴포즈’ 인스타그램 캡처 죽으면 '거름'이 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신을 거름으로 만드는 법안이 통과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개빈 뉴섬 주지사가 사람의 시신을 거름용 흙으로 만드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명 '퇴비장'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오는 2027년부터 시행됩니다. 고인과 유족은 화장이나 매장 대신 퇴비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퇴비장은 시신을 나뭇조각, 짚 등 천연 물질과 미생물 등이 담긴 상자에 넣습니다. 이후 30~45일가량이 지나면 뼈, 치아 등 신체가 자연적으로 분해돼 퇴비용 흙이 됩니다. 퇴비가 된 고인의 유해는 유족이 돌려받거나 공공 토지에 기부됩니다. 사진 출처 : 미국 퇴비장 업체 ‘리턴홈’ 인스타그램 캡처 "퇴비장, 친환경적이고 저렴해" 퇴비장은 기존 장례 방식인 매장이나 화장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매장의 경우 관을 짜는 나무와 일정한 면적의 토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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