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가족→또래 친구·이웃'으로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가족→또래 친구·이웃'으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앞에서 제32회 세계 노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일하는 노인에 대한 고용안전망 요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인구·가족 형태의 변화로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가족 중심에서 동년배 친구나 이웃 등 주변인으로 바뀌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변화된 사회적 관계망에 맞게 노인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08~2020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발간한 '한국 노인의 사회적 관계 활동의 변화'(김세진·이선희 부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가 줄고 노인 1인(단독)가구 또는 노인 부부 가구가 보편화되면서 사회적 관계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노인이 가족과 접촉하는 빈도가 감소하는 게 가장 뚜렷한 변화다. 자연스럽게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과거 가족 중심에서 주변 지인 등으로 바뀌는 것이다. 보고서는 노인의 배우자,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상호 호혜적이기는 하지만,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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