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은 연세대, 살던 집은 이대에... 김동길, 다 기증하고 떠났다


시신은 연세대, 살던 집은 이대에... 김동길, 다 기증하고 떠났다

“너무 일찍 가셨습니다. 항상 뵐 때마다, 아무리 본인이 힘드셔도 유머와 따뜻함으로 맞아주셨던 것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5일 서울 서대문구 김옥길기념관에 보수진영 원로인사인 故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유서가 공개됐다. 2022.10.05 /남강호 기자 “대학 시절부터 마음속으로 깊이 존경하던 분인데…. 돌아가셨다니 정말 슬플 뿐입니다.”(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김옥길기념관. 검은 옷을 입은 조문객들이 잇달아 건물 1층으로 들어섰다. 전날 밤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한 김동길(94)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이곳에 마련됐기 때문이다. 한평생 직언(直言)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깊이 설파했던 김 교수의 영정 앞에서 사람들은 고개를 숙이며 넋을 위로했다. 5일 오후 보수진영 원로인사인 故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김옥길기념관에서 조문객들이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2022.10.05 /남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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