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 가는 여정 '엔딩노트'···日서 자리 잡은 종활(終活)


죽음으로 가는 여정 '엔딩노트'···日서 자리 잡은 종활(終活)

'잘 죽어야 한다'는 웰다잉의 새로운 관점 잘 마무리하는 인생 종말 '종활' 문화 일종 유언·유산·보험·유품 등 내용 모두 적어둬 전문가 "남은 인생 직접 정리, 긍정 효과" 국화꽃 /연합뉴스 "숨 멈추는 날까지 자식에게 피해 주기 싫어요. 나 죽으면 그만이지만, 장례며 상속이며 이것저것 일들이 많아요. 그게 무슨 고생인가요. 그래서 내가 다 정리하고, 알아야 할 것들만 노트에 적어두었죠. 떠난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고 하잖아요." 죽음을 앞둔 일본 고령층 사이에서 일명 '엔딩노트(Ending-Note)'가 유행이다. 유산이 얼마인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생전에 좋아했던 것은 무엇인지, 또 버리지 말아 주었으면 하는 유품은 무엇인지를 적어두는 것이다. 18일 여성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일본에선 지난 2009년 '종활(終活)'이란 단어가 생겨났다. 인생의 종말을 충실히 마무리하기 위한 활동이란 의미다. 일본 사회의 조어로 '슈카츠(しゅうか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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