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식 多對多 돌봄 농장을 꿈꾸다


네덜란드식 多對多 돌봄 농장을 꿈꾸다

[마을정책, 듣다]이광구 / 강화밝은마을 대표 ‘새벽 씨가 장애인이냐고 몇 번 물어봤어요.’ 꿈공작소 김은희 소장이 문화제가 끝나고 보내온 카톡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중간중간 새벽 씨가 “쿠키 먹어요!”라고 소리칠 때마다 자기들과 뭐가 다른지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나는 이렇게 응대했다. ‘애들이 관찰을 잘했네요. 이런 것도 장애인식 교육의 일부겠지요.’ 발달 장애인과 어울리기 꿈공작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지도를 하는 곳인데 특별히 진로지도에 초점을 두는 기관이다. 그래서 김 소장은 지역의 이런저런 현장에 아이들을 많이 데리고 다닌다. 이론이 아니라 몸으로 세상을 익히라는 뜻이다. 그런 김 소장에게 나는 ‘화가와 장애인의 세계’를 아이들에게 보여주자는 제안을 했다. 발달 장애인인 새벽 씨가 손풍금(아코디언) 연주를 하고, 화가가 그걸 그림으로 그려주는 걸 보여주자는 것이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장애인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으로 바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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