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인간] ⑭ "쓸모있는 존재로 나이들고 싶다…달라지는 노인"


[100세 인간] ⑭ "쓸모있는 존재로 나이들고 싶다…달라지는 노인"

'선배시민' 주창한 유해숙·유범상 남매 "나눔·실천 노인 많아져" "국가·지자체는 안전한 공동체 만드는 시민교육 활성화 고민해야" 유해숙(왼쪽)·유범상 남매의 청년 시절[유범상 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네 선배나 학교 선배, 직장 선배와 달리 '선배시민'은 다소 낯설다. 남매인 유해숙·범상은 시민권(citizenship)을 권리로 인식하고 이것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노인으로서 우리 사회에 '선배시민'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이는 늙은이, 어르신, 액티브 시니어 등 기존의 노인을 일컫는 용어를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받아들여진다. 학자인 유범상(56)은 서울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다. 두 살 터울의 누나 해숙은 인천복지재단 초대 대표와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대표를 역임한 현장 운동가로 지금은 'PH 마중물 미디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어렸을 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꿈을 키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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