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받기 힘든 농작물 재해보험… 운영사만 배 불려


보상받기 힘든 농작물 재해보험… 운영사만 배 불려

손해평가 적정성 검증조사 비율 2.8% 등 관리 부실 드러나 직원 비위 1건? 감사기능 마비·온정주의 등 조직문화 ‘한 몫’ 김백건.국가정보전략연구소연구원 1993년 타결된 우루과이라운드(다자간 무역질서 구축을 위한 국가 간 협상) 이후 가격 경쟁력이 낮은 우리나라 농어업은 황폐화되기 시작했다. 더불어 지구 온난화로 자연재해가 급증하면서 농어민의 시름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2001년 농업재해로 발생하는 농가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을 도입했다. 폭우·태풍·우박·냉해 등 이상 기후로 피해를 입으면 평균 생산액의 70~80%를 보장해 준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80~90%를 지원하고 있지만 농가의 가입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농업정책자금·농업재해보험사업 등을 관리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APFS·농금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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