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아동 자립하도록…서울시 전담 지원기관 문열어


보호종료아동 자립하도록…서울시 전담 지원기관 문열어

서울시는 보육원 등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전담기관을 설치하고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개관하는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강남구 수서동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내 마련됐다. 운영은 서울시아동복지협회에 지정 위탁한다. 사회복지·정신건강 관련 전문 자격과 경력을 갖춘 자립지원전담 인력 16명이 자립준비청년(18∼24세)의 개인별 맞춤형 사례를 관리하고 자립 지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자원 발굴, 네트워크 구축과 자립 지원 사업 홍보,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보급·운영, 자립 지원 관련 종사자 교육 등 보다 전문적인 역할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상담 전화(02-2226-1524)를 설치했다.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은 상담 전화로 심리 상담은 물론 주거나 일상생활 지원정책 등 복지서비스에 대한 종합 안내를 받...



원문링크 : 보호종료아동 자립하도록…서울시 전담 지원기관 문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