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교보생명 등 생보사, 의료자문 핑계로 보험금 삭감 지급


삼성·교보생명 등 생보사, 의료자문 핑계로 보험금 삭감 지급

삼성생명 의료자문율 0.24%…업계 2배 육박 생보사들이 의료자문을 핑계로 보험금을 삭감해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표=금융소비자연맹 제공) 생보사들이 의료자문을 핑계로 보험금을 삭감해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022년 상반기 생명보험회사 의료자문건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정액보험인 생명보험금을 의료자문을 핑계로 의료자문건수의 절반(43.8%) 건수의 보험금을 삭감 지급하는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생명보험은 정액보험으로 보험금을 전액 지급하거나, 부지급하는 것이 마땅하나 생보사들은 자사 의료자문의의 소견을 핑계로 보험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고 깎거나 줄여서 지급한 것. 2022년 상반기 생명보험사 의료자문건수를 조사한 결과, 630만9704건의 보험금 청구건수중 8758건(전체건의 0.13%)을 의료자문을 의뢰했는데, 이중 1636건이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고(의료자문건수의 18.6%), 3835건이 보험금을 깎거나 일부만 지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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