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주민들, 남은 주민들…겨울 앞둔 쪽방촌은[KBS뉴스]


떠난 주민들, 남은 주민들…겨울 앞둔 쪽방촌은[KBS뉴스]

[앵커] 정부는 쪽방촌이나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주거환경이 더 나은 임대주택으로 옮겨주는 사업을 각 지자체와 함께 진행중입니다. 이 사업 덕분에 주거 환경이 개선된 주거취약계층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쪽방촌에서 추운 겨울을 보낼 걱정을 하는 주민들도 많습니다. 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차례나 사업에 실패한 뒤 암 투병까지 하며 빈 사무실에서 쪽잠을 자던 문헌영 씨, 최근 깨끗한 임대주택에 입주하면서 새 삶을 얻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함께 진행하는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덕분입니다. [문헌영/임대주택 입주자 : "수리를 싹 해서 주시니까, 혼자 살기는 상당히 좋아요. 엄청 편하게 살고 있어요."] 인천시의 경우 이 사업으로 쪽방촌 주거민 등 70가구가 지난해 임대주택에 입주했습니다. 올해도 신청자 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이동상담실을 주거환경 취약계층으로 보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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