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시도 끝에 엄마 죽였다…보험금 노린 딸 '무서운 음료수'


3번 시도 끝에 엄마 죽였다…보험금 노린 딸 '무서운 음료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화학 액체를 먹여 모친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딸이 지난달 1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보험금을 노리고 어머니에게 화학 액체를 몰래 먹인 30대 딸이 3번 시도 끝에 결국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존속살해와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 한 인천지검은 경찰 수사 때 드러나지 않은 존속살해 미수 2건을 추가로 밝혀냈다. A씨는 올해 1월과 6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어머니에게 화학 액체를 몰래 먹여 살해하려고 했다. 그는 범행 후 119에 직접 신고했고 B씨는 2차례 모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지난 9월 23일 오전 인천 계양구 한 빌라에서 음료수에 탄 화학 액체를 몰래 먹여 60대 어머니 B씨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B씨는 같은 달 28일 혼자 살던 빌라에서 숨진 채 아들에게 발견됐다. 사망한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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