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 내린다던 車보험료…'정비요금' 막판 변수로[SBSBiz]


최대 2% 내린다던 車보험료…'정비요금' 막판 변수로[SBSBiz]

정치권 압박으로 급물살을 탄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논의가 복병을 만났습니다. 자동차 정비업계가 내년 정비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인상으로 이어진다면 자동차보험료 인하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류정현 기자, 보험업계와 정비업계가 내년 정비요금 협상을 시작했다고요? 그렇습니다. 양 측은 오늘(16일) 오후 자동차보험 정비협의회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내년 시간당 차량 수리비를 얼마로 책정할지 논의하는 자리였는데요. 보험업계에서는 4대 손해보험사와 손해보험협회에서 참석했고 정비업계에서는 정비조합 연합회 측이 자리했습니다. 자동차보험 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도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정비업계 측은 높아진 물가를 고려했을 때 10% 가까이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요. 보험업계는 보험금 지출이 늘어난다며 동결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금 전 회의가 끝났는데요. 오늘은 결론을 내지 못했고 올해 안에 두 번째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만약 정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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