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포기한 연금개혁…이번 정부는 다를까?[MBN]


문재인 정부가 포기한 연금개혁…이번 정부는 다를까?[MBN]

【 앵커멘트 】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도 집권 2년차였던 2018년 국민연금 고갈 우려로 개혁을 하려고 했지만 개혁안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결국 결국 유야무야됐었죠. 여론의 반발을 이겨내지 못한 거죠. 연금 등 3대 개혁을 여러 차례 언급한 윤석열 정부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이어서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988년 정부는 국민연금 제도를 첫 도입했습니다. 초기에 설정된 저부담·고급여 방식 탓에 김대중 정부는 연금 지급시기를 60살에서 65살로 늦추는 1차 개혁을, 노무현 정부는 소득대체율을 40%로 낮추는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는 오는 2057년에 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서둘러 개혁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 문재인 / 전 대통령 (2018년 8월) - "국가의 지급 보장을 분명하게 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랍니다." 당시 정부는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상향 등 4가지 ...



원문링크 : 문재인 정부가 포기한 연금개혁…이번 정부는 다를까?[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