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버려, 왜 버려” 혹시 내 옆 집도?…’쓰레기 집’이 늘고 있다


“못 버려, 왜 버려” 혹시 내 옆 집도?…’쓰레기 집’이 늘고 있다

1인·노인가구 증가로 ‘고미야시키’ 심화 팬데믹으로 택배·음식 배달 증가 좁아지는 주거공간과 높은 업무강도도 원인 [위키미디어 커먼스, 유튜브 @MisakoStyle 갈무리] “집에 똑같은 커피잔이 27개나 나왔어요. 누굴 초대한 적도 없는데…” 일본에서 쓰레기를 포함해 버리지 못한 물건 등을 집에 어지럽게 쌓아놓는 이른바 ‘쓰레기 집(ごみ屋敷·고미야시키)’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좁아지는 주거 공과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적 요인과 더불어 팬데믹(대유행) 이후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이 이 같은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일본 영자지 재팬타임스는 “1인·노인 가구가 급증하고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이 심화하면서 쓰레기 집 문제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후지와라 하나라는 한 30대 여성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그의 방은 뜯지도 않은 우편물과 상자, 옷과 책, 가방 등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발바닥은 먼지로 까맣게 변했다”면서 “그는 텔레비전에서 강도가 든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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