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여전히 국민연금 불안하다"지만… 절반은 "보험료, 필요하면 올려야"


MZ세대 "여전히 국민연금 불안하다"지만… 절반은 "보험료, 필요하면 올려야"

50명 중 34명 "국회 연금특위 논의 보고 더 불안" 보험료율 인상, 찬반 절반으로 팽팽… 폐지는 반대 "청년 주머니 생각도… 개혁하려면 더 적극 소통을"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에서 직원들이 국민연금 지급 신청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 작업이 본격화된 국민연금에 대해 2030 청년세대는 "미래에 연금을 받을 수 있을지 여전히 불안하다"면서도, "노후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했다. 절반가량은 국민연금 제도 유지를 위해서라면 "보험료율을 올려도 좋다"고 했다. 한국일보가 22일 개혁 논의가 본격화한 이후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당초 연금에 대한 인식은 어땠는지, 최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민간자문위원회의 개혁안 논의를 보며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만 20~34세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금 개혁에서 청년들의 생각이 중요한 것은 기성세대에게 지급할 연금을 미래세대가 부담하기 때문이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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