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인생... 나를 아프게 한 가시들이 오히려 나를 살아있게 했죠"


"아프니까 인생... 나를 아프게 한 가시들이 오히려 나를 살아있게 했죠"

이종만 유은복지재단 장애인근로사업장 대표 1994년 장애인 자립 위해 사업 시작 2000년 경북 첫 장애인 수용 아닌 근로사업장 설립 2번의 사기로 수 억원의 빚, 포기할 뻔한 했던 순간들 2005년 '새싹' 채소 재배 시작, 해당 분야 선두기업으로 우뚝 올 2월 갑자기 일어난 화재사고로 60명 장애인 일터 전소 이종만 사회복지법인 유은복지재단 장애인근로사업장 대표가 지난달 27일 사업장에서 일어난 화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이 대표는 40여년 전 농아인학교를 졸업한 미혼모를 잊을 수 없다. 이 대표가 시련을 겪을 때마다 그에게 도움을 제대로 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벗어버릴 수 없었다. 김광원 기자 "애 아버지가 누구니?" 농아학교를 떠난 지 3년, 소녀 같은 농아인 아가씨는 임산부가 되어서 돌아왔다.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어도 대답이 없었다. 아기를 낳은 후 다시 물었다. "애 아버지가 한국인은 아니구나?" 그간의 사정은 이랬다. 경북 구미에 있는 작은 봉제공장에 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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