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돌봄 로봇’ 활약... 치매 예방부터 말벗까지 “당신을 기꺼이 도울게요”


초고령사회 ‘돌봄 로봇’ 활약... 치매 예방부터 말벗까지 “당신을 기꺼이 도울게요”

치매노인을 돌보는 로봇이 등장하는 영화 <로봇 앤 프랭크>. 2013년 개봉한 영화는 가정용 로봇이 보편화 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가까운 미래는 어느새 현실이 됐습니다. 2023년, 지금 고령사회인 대한민국 곳곳에서는 AI로봇이 ‘노인돌봄’을 돕는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죠. 총 인구 가운데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4% 이상인 사회를 고령사회, 20%를 넘는 경우를 초고령사회라고 하는데요.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단양군(32.8%)은 AI로봇 ‘웃음꽃 피오’와 효돌이, 효순이가 치매 예방을 돕고 있습니다. 단양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웃음꽃 피오’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강화를 돕는 선생님. “프로그램이 굉장히 다양해서 어르신들이 재미있어 하시더라고요. 예를 하나 들자면 ‘알 키우기’라는 콘텐츠는 알을 부화시켜서 새로 점점 키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인지 자극을 주는 거예요.” 퍼즐이나 도안 색칠하기 등의 기존 인지활동에서 벗어나 ICT기반의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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