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 노린 계획적 범죄? 장애인 성폭행한 복지시설 직원


약자 노린 계획적 범죄? 장애인 성폭행한 복지시설 직원

이전에도 직원의 장애인 학대 확인된 시설 지난해 9월 경북 영천의 한 장애인 복지 시설. 시설 직원인 남성 A(53)씨는 늦은 밤, 술을 마신 뒤 여성 생활관에 몰래 들어갔다. 한 생활실로 향한 A씨는 그 곳에 있던 30대 지적 장애인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장애인 1명을 성추행했다. A씨의 범행은 이 장면을 목격한 생활실 관리자의 신고로 발각됐다. 약자 노린 계획적 범행 의심 김용식 경북노동인권센터장은 A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했다. 근무조도 아닌 A씨가 밤 늦게 시설에 온 데에는 목적이 있었을 것이란 의심을 제기한 것. 또 이 시설의 경우 관리자 한 명이 생활실 두 개를 동시에 관리해야 해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은데, 직원인 A씨가 이 사실을 알고 범행에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아울러 사건 당시 이 생활실 안에는 피해자를 포함해 7명의 장애인이 있었다. A씨의 범행을 5명의 장애인이 목격했다는 얘기다. 피해자는 물론이고 같은 생활실 입소자들의 충격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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