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손해사정 공시 추진…"눈 가리고 아웅"[뉴스토마토]


보험사 손해사정 공시 추진…"눈 가리고 아웅"[뉴스토마토]

'셀프 손해사정' 50% 초과시 공시해야 "소비자 선택권 확대 글쎄"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자회사를 통한 손해사정 비율을 공시하기로 했지만 '셀프 손해사정'에 따른 폐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불공정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보험사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가 필요한데요. 손해사정 비율 공시를 통해 일방적인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보험사 자기 손해사정 비율 공시를 두고 독립 손해사정업계에서는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험사의 '셀프 손해사정'으로 인한 관행을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비판입니다. 금융당국은 현재 '손해사정 업무위탁 및 손해사정사 선임 등에 관한 모범규준' 개정을 준비 중입니다. 개정안에 담을 내용으로 보험사가 자회사에 손해사정을 맡기는 비중이 50% 이상인 경우 별도로 공시할 수 있는 방안을 담을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보험업계와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보험사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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