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막아라”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전수 조사 추진


“아동학대 막아라”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전수 조사 추진

교육부 등 유관기관 내달 30일까지 진행 정부가 학대 피해 우려가 큰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의 안전 상태를 대면으로 전수 조사한다. 아동학대 관련 이미지. 국제신문CG 교육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은 합당한 사유가 아님에도 7일 이상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최근 인천에서 홈스쿨링을 한다며 학교에 나오지 않던 초등학생이 몸에 멍이 든 채 숨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교육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처음으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전수조사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미인정 결석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 학생으로 약 5000명에 달할 것으로 교육부는 추정하고 있다. 의무교육 대상이 아닌 고등학생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전수조사는 우선 학교가 유선으로 학생의 소재를 확인한 뒤 보호자에게 학교 방문을 요청하고 대면 상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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