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금융범죄 기승" 금감원, 보험사기특별법 개정 강조


"어려울 때 금융범죄 기승" 금감원, 보험사기특별법 개정 강조

금감원 소비자보호 부문 업무계획 "어려울 때 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 기승" "금융범죄 근절 중점 두겠다" 보험사기특별법 개정 필요성 언급 금융감독원이 "어려운 때일수록 금융범죄가 더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면서 금융범죄 근절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보호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 근절과 보험사기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회에서 논의가 멈춰있는 보험사기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미영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날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고물가·고금리·저성장 기조와 고령화 추세 등을 감안해 취약계층의 금융애로를 해소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특히 어려운 때일수록 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 등이 더욱 기승을 부릴 수 있다. 취약계층 지원 및 금융범죄 근절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실제 불법사금융과 보험사기 피해는 매년 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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