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보증보험 가입했는데”…메리츠화재, 중고차 보상 거부 논란


[단독] “보증보험 가입했는데”…메리츠화재, 중고차 보상 거부 논란

- A씨 “보상기간·거리 내 보상 요구에도 약관 핑계로 거절당해” - 메리츠화재 측 “인도 이전 하자 발견…성능보험 적용 해당 안 돼” - 전문가 “기준 맞으면 무조건 보상해야…성능보험 존재 이유” [그래픽=김현지 기자] 중고차 의무보험 취급 대표주자인 메리츠화재가 매입 차량이 고장 나 보상을 받으려는 차주에 대해 보험료 지급을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사측은 성능보험 보험사고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료를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31일 더리브스 취재를 종합하면 메리츠화재는 차주가 중고차 구입 시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성능보증보험을 통해 보상기간 내 보상처리를 받으려 함에도 약관 등의 사유를 들어 지급을 거절했다. 사건 경위 차주 A씨는 지난 1월 10일 중고차 사이트에 올라온 차량을 처음 본 이후 같은 달 17일 경기도 소재 초심모터스에서 차량을 실물로 확인했다. 그리고는 1월 4일자로 정상 발급된 성능기록지를 확인한 뒤 당일 성능기록지에 사인하...



원문링크 : [단독] “보증보험 가입했는데”…메리츠화재, 중고차 보상 거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