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병원 모셔다 드려요” 자녀 돌봄부담 던다 [병원 동행②]


“어르신 병원 모셔다 드려요” 자녀 돌봄부담 던다 [병원 동행②]

자녀 대신 대형병원 진료 돕는 ‘병원 동행 서비스’ 병원 근무 경험 있는 매니저들 파트타임 근무 병원을 찾아야 하는 노인 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이를 부양해야 하는 자녀의 수는 줄어들고 있어 ‘병원 동행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025년,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5명 중 1명이 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는 노인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22년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심사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65세 이상 요양급여비용은 4조579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노인의 입원·외래 및 약국 내원일수는 2억6285만 일에 달한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화, 핵가족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와 함께 자녀가 부모의 병원을 동행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직장이나 학업 문제, 거주지 차이 등으로 병원을 함께 가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항암 치료를 위해선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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