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보험금 못 줘” 손해보험사 의료자문 껑충


[기획] “보험금 못 줘” 손해보험사 의료자문 껑충

1년 만에 40% 증가, 비급여항목 심사 깐깐해져 작년 손해보험사들의 의료자문이 늘었다. 비급여항목 심사에 깐깐한 잣대를 적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험금 지급 심사가 대표적이다. 18일 손해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국내 15개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실시한 의료자문 건수는 모두 5만8855건을 기록했다. 2021년(4만2274건) 대비 39.2%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 보험금 청구건 중 의료자문 실시율은 신한EZ손해보험 1.37%, 캐롯손해보험 0.42%, 하나손보 0.31%, AXA손보 0.26%, 농협손보 0.19%, MG손보 0.18%, 삼성화재 0.16% 등이다. 의료자문 건수의 증가는 보험금 지급 기준을 높인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의료자문은 제3의 의료전문가를 찾아 치료 필요 여부를 묻는 일이다.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에 대한 판단이 어려울 경우 활용한다. 보험금 청구 내용 중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진료가 의심된다면 의료자문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



원문링크 : [기획] “보험금 못 줘” 손해보험사 의료자문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