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보험료만 155억"…기업들 '발등에 불' 초비상


"지금까지 보험료만 155억"…기업들 '발등에 불' 초비상

CEO 처벌 충격…'중대재해 보험' 가입 급증 271곳 가입…문의도 늘어 (1) 중대재해 보험 가입 (2) CEO에 위험수당 (3) 경영과 안전업무 분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최고경영자(CEO)가 기소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기업의 중대재해 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1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이 작업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최고경영자(CEO)가 검찰에 기소되는 사례가 늘면서 기업의 중대재해 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중대재해법 위반에 따른 CEO의 손해배상 책임과 변호사비 등을 보상하는 보험 판매가 증가한 것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중대재해 보험(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한 기업은 지난달 22일 기준 총 271곳이다. 작년 5월 말 관련 상품이 나온 뒤 10개월 만에 월평균 27곳가량 늘어났다. 현대자동차와 계열사를 포함해 대기업도 71곳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기업이 보험료로 낸 돈만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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