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후 하루 이틀새 빌려준다...국민연금 실버론 4천억 이상 대출


신청 후 하루 이틀새 빌려준다...국민연금 실버론 4천억 이상 대출

2012∼2022년 국민연금 실버론 이용 현황 싼 이자로 최고 1천만원까지 가능 [사진출처 = 연합뉴스] 노후에 긴급하게 목돈이 필요해 국민연금에 손을 내밀어 빌려 쓴 60세 이상 수급자가 10년간 8만5000명을 훨씬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액도 4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21일 국민연금공단의 ‘노후 긴급자금(실버론) 대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5월 처음 도입된 노후 긴급자금대부 제도 이용 수급자는 2022년 현재까지 8만5723명에 달했다. 이들이 이 기간 빌린 긴급자금액은 4409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실버론은 국민연금공단이 만 60세 이상 수급자에게 저리로 대부해줌으로써 노후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시행했다. 신청 후 하루 이틀 사이에 빌릴 수 있고 시중보다 이자율이 낮은 등 대출 조건이 좋고 편리해 인기가 많다. 다만 실버론의 대출 용도는 전월세 자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등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제한돼 있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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