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토 車·실손보험 비교 플랫폼 출시 앞두고 보험사 ‘동상이몽’


네카토 車·실손보험 비교 플랫폼 출시 앞두고 보험사 ‘동상이몽’

자동차보험 포함해 올해 말 출시 예정 시장 점유율 두고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간극 앞으로 보험료 전망을 두고도 의견 분분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빅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보험비교플랫폼이 이르면 올해 말 출시된다. 보험소비자들은 플랫폼사가 제공하는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보장 수준에서 가장 저렴한 보험상품을 이전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서비스 핵심인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을 두고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입장이 상반되고 있다. 20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이달 초 금융위원회는 제7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어 ‘플랫폼 보험상품 취급 시범 운영 세부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금융 당국은 지난해 8월 플랫폼 또는 핀테크 사업자가 복수의 보험상품을 온라인에서 비교·추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후 플랫폼사와 보험사, 보험대리점, 설계사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범 운영 방안을 구체화했다. 플랫폼 비교·추천 서비스가 허용되는 상품 유형은 온라인(CM)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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