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가족] "발달장애인도 언제든지 취업할 수 있는 세상 하루 빨리 오길"


[발달장애인가족] "발달장애인도 언제든지 취업할 수 있는 세상 하루 빨리 오길"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화요집회 35회차 25일 여의도 이룸센터 앞 농성장에서 35회차 화요집회가 열렸다. (사진=팝콘뉴스) 팝콘뉴스 충북지부 보은지회 발달장애인 오가영 씨. 오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갈 곳이 없어 집과 부모님의 회사에서 지내야만 했다. 2021년에는 드디어 보은에도 주간보호센터가 생겨 기뻤다고 회상하는 오 씨. 그녀는 이제 주간보호센터를 통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게 됐다. 그녀의 꿈은 그리 크지 않다. 그저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가정을 꾸리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발달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취업한다 해도 발달장애인이라서 일한 만큼의 돈을 못 받을 때도 있다. 오 씨는 말한다. "발달장애인도 일할 수 있어요. 발달장애가 있다고 해서 월급을 덜 주는 게 아니라 일한 만큼 월급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발달장애인이 언제든지 취업해 오래도록 일할 수 있는 세상이 하루빨리 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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