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광고 열전'…효과 있을까


보험사, '광고 열전'…효과 있을까

보험사들이 기존 '스타 마케팅'은 물론 재치있고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선진 기술을 강조하는 방식 등으로 열띤 광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KB손해보험의 경우 TV 출연으로 유명해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함께 'KB금쪽같은자녀보험'을 출시, 광고모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금쪽같은자녀보험'은 지난해 2월 출시 한 달 만에 1만7000여명이 가입해 전년 월평균(1만건) 대비 1.7배 증가했다. 이 상품은 오은영 아카데미와 제휴해 가입 고객에게 자녀심리서비스를 제공했고 '정신질환치료비',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등 차별화된 보장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배타적사용권은 보험업계의 특허권으로 통상 3~6개월간 해당 기술에 대해 독점적 판매 권한이 부여된다. KB손보 관계자는 "지난달 가입연령을 35세까지 늘린 상품을 개정 출시했다"며 "20·30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비태아보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키워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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