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대 245만... 복지시설·법인 후원금도 '부익부 빈익빈'


18억 대 245만... 복지시설·법인 후원금도 '부익부 빈익빈'

용인지역 연꽃마을 최다... 연간 3억 이상 시설 8곳, 적은 곳과 최대 739배 차이 경기 용인지역 복지시설과 법인이 1년에 기부 받는 후원금은 얼마나 될까? 용인특례시가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는 사회·노인·장애인 복지시설과 사회복지법인 등의 후원금(물품 포함) 수입 내역을 분석한 결과, 시설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인시가 위탁 운영하거나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복지시설과 개인 등이 운영하는 시설 간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3억 원 이상의 후원금(물품 포함)을 받은 복지시설과 법인 8곳 중 한울공동체를 제외한 7곳은 용인시가 위탁 운영하거나 종교단체와 재단이 운영하는 곳이다. 복지시설과 법인 중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은 곳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처인구 백암면)로 나타났다. 연꽃마을은 2022년 1년 동안 13억 6천여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과 4억 3천여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등 총 18억 1천여만 원을 기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 대상 85...



원문링크 : 18억 대 245만... 복지시설·법인 후원금도 '부익부 빈익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