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보험금 담합? 공정위, 현대해상·DB·메리츠·흥국화재 등 현장조사


백내장 보험금 담합? 공정위, 현대해상·DB·메리츠·흥국화재 등 현장조사

조사는 12일까지...지난해 보험금 지금기준 강화돼 보험금 받지 못한 소비자 민원 급증 상품 관련 담합으로 손보업계 조사는 2016년 자동차 보험료 가격 담합 의혹 이후 약 7년 만 사진=픽사베이 공정거래위원회가 4개 주요 손해보험사와 손해보험협회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인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공정위가 상품 관련 담합으로 손보업계를 조사한 것은 지난 2016년 자동차 보험료 가격 담합 의혹 이후 약 7년여 만이 일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9일 오후 손해보험협회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을 방문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들은 백내장 관련 보험금 청구 비중이 높은 회사들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험상품 관련 부당행위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이들이 백내장 등과 관련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담합 행위를 했는지 등을 들여다 보는는 것으로 전해졌다. 각 사별 관계자 개별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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