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만원 학폭보험'에 日 가입자 폭증…변호사비 등 지원


'월 1만원 학폭보험'에 日 가입자 폭증…변호사비 등 지원

日 최대 손배사 도쿄해상 '이지메 보험' 판매 학폭 증거수집·피해보상…"학교 불신 반영" [이미지출처=픽사베이] 한국보다 먼저 집단 따돌림(왕따) 등 학교폭력 문제가 대두됐던 일본에서 학폭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 상품이 나왔다. 11일 복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 최대 손해보험회사인 도쿄해상일동화재에서 이른바 ‘이지메 보험’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지메는 일본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교내 폭력이나 왕따를 일컫는다. '이지메 보험'은 가입자가 학폭 피해자가 됐을 경우에 대비해 변호사 비용과 심리상담비, 전학 후 새 교복비 등을 일정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또, 아이가 피해를 당했다고 판단될 경우 보험사가 추천한 상담 변호사에게 연락해 증거 수집이나 학교와 교섭하는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 내용에 따라 월 1000엔~4000엔(약 1만원~4만원)대다. 전문가들은 이지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해자 측이 조기에 이지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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